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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_church_100
💙커피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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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령의 말4

관용

독사의 독도 입으로 들어갔을 때는 힘을 잃습니다.
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가족3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기를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것이
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독서 #책 #인사이트 #꿈 #변화 #행동설계 #독서 #경건 #신앙 #메모 #동행 #성장 #인사이트 #동기부여 #글 #글쓰기 #성장 #지식 #신앙 #인격 #지혜 #갈월동교회 #커피와교회 #지저스처치 #지저스커피 #글씨기 #이어령 #이어령의말
이어령의 말4

관용

독사의 독도 입으로 들어갔을 때는 힘을 잃습니다.
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가족3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기를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것이
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독서 #책 #인사이트 #꿈 #변화 #행동설계 #독서 #경건 #신앙 #메모 #동행 #성장 #인사이트 #동기부여 #글 #글쓰기 #성장 #지식 #신앙 #인격 #지혜 #갈월동교회 #커피와교회 #지저스처치 #지저스커피 #글씨기 #이어령 #이어령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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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

독사의 독도 입으로 들어갔을 때는 힘을 잃습니다.
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가족3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기를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것이
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독서 #책 #인사이트 #꿈 #변화 #행동설계 #독서 #경건 #신앙 #메모 #동행 #성장 #인사이트 #동기부여 #글 #글쓰기 #성장 #지식 #신앙 #인격 #지혜 #갈월동교회 #커피와교회 #지저스처치 #지저스커피 #글씨기 #이어령 #이어령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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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

독사의 독도 입으로 들어갔을 때는 힘을 잃습니다.
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가족3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기를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것이
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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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

독사의 독도 입으로 들어갔을 때는 힘을 잃습니다.
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가족3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기를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것이
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독서 #책 #인사이트 #꿈 #변화 #행동설계 #독서 #경건 #신앙 #메모 #동행 #성장 #인사이트 #동기부여 #글 #글쓰기 #성장 #지식 #신앙 #인격 #지혜 #갈월동교회 #커피와교회 #지저스처치 #지저스커피 #글씨기 #이어령 #이어령의말
이어령의 말4

관용

독사의 독도 입으로 들어갔을 때는 힘을 잃습니다.
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가족3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기를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것이
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독서 #책 #인사이트 #꿈 #변화 #행동설계 #독서 #경건 #신앙 #메모 #동행 #성장 #인사이트 #동기부여 #글 #글쓰기 #성장 #지식 #신앙 #인격 #지혜 #갈월동교회 #커피와교회 #지저스처치 #지저스커피 #글씨기 #이어령 #이어령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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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

독사의 독도 입으로 들어갔을 때는 힘을 잃습니다.
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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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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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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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가족3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기를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것이
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독서 #책 #인사이트 #꿈 #변화 #행동설계 #독서 #경건 #신앙 #메모 #동행 #성장 #인사이트 #동기부여 #글 #글쓰기 #성장 #지식 #신앙 #인격 #지혜 #갈월동교회 #커피와교회 #지저스처치 #지저스커피 #글씨기 #이어령 #이어령의말
이어령의 말4

관용

독사의 독도 입으로 들어갔을 때는 힘을 잃습니다.
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가족3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기를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것이
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독서 #책 #인사이트 #꿈 #변화 #행동설계 #독서 #경건 #신앙 #메모 #동행 #성장 #인사이트 #동기부여 #글 #글쓰기 #성장 #지식 #신앙 #인격 #지혜 #갈월동교회 #커피와교회 #지저스처치 #지저스커피 #글씨기 #이어령 #이어령의말
이어령의 말4

관용

독사의 독도 입으로 들어갔을 때는 힘을 잃습니다.
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가족3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기를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것이
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독서 #책 #인사이트 #꿈 #변화 #행동설계 #독서 #경건 #신앙 #메모 #동행 #성장 #인사이트 #동기부여 #글 #글쓰기 #성장 #지식 #신앙 #인격 #지혜 #갈월동교회 #커피와교회 #지저스처치 #지저스커피 #글씨기 #이어령 #이어령의말
이어령의 말4

관용

독사의 독도 입으로 들어갔을 때는 힘을 잃습니다.
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가족3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기를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것이
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독서 #책 #인사이트 #꿈 #변화 #행동설계 #독서 #경건 #신앙 #메모 #동행 #성장 #인사이트 #동기부여 #글 #글쓰기 #성장 #지식 #신앙 #인격 #지혜 #갈월동교회 #커피와교회 #지저스처치 #지저스커피 #글씨기 #이어령 #이어령의말
이어령의 말4 관용 독사의 독도 입으로 들어갔을 때는 힘을 잃습니다. 소화기관은 신비하게도 이질적인 것을 자기 면역체 속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T세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닙니다. 토끼 피를 직접 나의 혈관에 주입했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거부반응으로 금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나의 피로 변합니다. 그것을 생물학에서 관용과 같은 말인 톨레랑스로 명명했지요. 관용은 이렇게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죄를 용서하고 나와 다른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관용에서 나오고 그 관용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망 선망심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자주 나타난다. 불면 낮만 있는 인생이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인생처럼 고통스러울 것이다. 불면증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살아서 죽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병이므로. 허영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잠들어 있다. 가족1 가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어떤 인류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배가 고파 사냥을 해서 토끼를 잡았어요. 가족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토끼를 잡아먹을 거예요. 그런데 배고픔을 참고 자신의 먹잇감을 짊어지고 갑니다. 어디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게 가족이죠. 먹는 것이 전부고 경제 문제, 출세 문제, 물질 문제만이 중요하다면 짐승들처럼 그 자리에서 잡은 먹이를 먹을 텐데, 왜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고 그 무거운 것을 끌고서 자식과 아내 있는 곳으로 가는가. 이게 바로 사랑이고, 가족의 출발입니다. 가족2 인간과 똑같이 생긴 크로마뇽인이나 네안데르탈인이 왜 사라졌는지 최근에 밝혀졌는데, 교육받을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아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한 겁니다. 학습해야 생존하는데 말이죠. 네안데르탈인처럼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에게 교육받지 못하면 인류의 자멸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교육이 중요하다 해도 가족끼리 헤어지거나 가족이 붕괴돼서는 안 됩니다. 가족3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기를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것이 가족의 모럴(moral)이다. 가족4 애덤 스미스도 말하기를, 모든 것을 시장 원리에 맡겨두면 잘 돌아가지만 한 가지만큼은, 곧 가족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욕망들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을 번성하게 하지만 시장 원리와 다른 게 하나 있으니, 그게 가족의 원리라는 겁니다. 만약 어느 가정이 시장 원리대로만 움직이면, 그 가정에서 돈 못 버는 아버지는 쓸모없으니까 이혼당하고 내쫓기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주식회사일 뿐이죠. #독서 #책 #인사이트 #꿈 #변화 #행동설계 #독서 #경건 #신앙 #메모 #동행 #성장 #인사이트 #동기부여 #글 #글쓰기 #성장 #지식 #신앙 #인격 #지혜 #갈월동교회 #커피와교회 #지저스처치 #지저스커피 #글씨기 #이어령 #이어령의말
3일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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