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JESUS CHURCH 사순절 회개 기도 34

• 매일 저녁 그날의 회개기도를 통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34일차 기도문]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어미가 젖먹이 자식을 잊을 수 없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혹시 어미가 그 자식을 잊을지라도,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를 결코 잊지않겠다 하셨습니다.

우리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아버지 손바닥에 새겼다고 하신 말씀(사49:15~16)에 감격하며,
우리 가슴에 깊이 새깁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눈앞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연약함을 가졌기에,
때론 하나님을 너무 멀리 떠날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그때마다 집 나간 자식 찾는 마음으로 우릴 찾으시는 아버지여!
철들어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길 원합니다.

거듭되는 철부지 소행에도
‘내일이면 나아지겠지’ 하시며, ‘내일의 눈’으로 보시는 아버지께
감사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상상 못 할 재앙 속에서도 아버지 사랑을 깨닫는 영성을 주시고,
‘지금부터 영원까지 너를 지키겠다’ 하신 신실하신 약속을
두 손으로 굳게 잡게 하소서.

이 고난 후에는
일순간도 주를 떠나지 않는 성숙의 은총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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